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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정치모델 논쟁 홍콩의 '마지막 총독' 크리스 패튼
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1997년 당시 ‘마지막 홍콩 총독’을 지냈던 크리스 패튼(69) 옥스퍼드대 총장. 아시아적 가치의 특수성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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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“트럼프, 한국에서만 국회연설…유일무이하며 아주 특별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하는 데 이어 국회에서 연설한다. 미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당시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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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종이 도성을 버렸다고? 아관파천 아닌 아관망명
━ [광복절 특별기획] 대한제국 120주년, 다시 쓰는 근대사 다시 광복절이다. 광복(光復)은 빛을 되찾는다는 뜻이다.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 나라의 영광을 회복했다는 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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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드대안 찾아라]"여기 진출한 韓미용실, 월 1억 넘게 벌어"
홍콩 찾는 유커만 4500만명...사드 돌파 창구 홍콩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홍콩 자체로 보기보다 중국 시장 진출의 우회로로 보곤 한다. 중국 직진출이 어려운 분야에서 홍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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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중음악에 불공평하다”는 병역특례…BTS 마지막 기회 잡을까
방탄소년단이 21일(현지시간)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‘올해의 아티스트’상을 받았다. AP=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(현지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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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박한 땅 가장 흔한 재료, 진흙으로 빚은 아프리카의 기적
━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지어진 오페라 마을(2016년), 지붕을 들어올려 자연환기가 되게 했다. [사진 하얏트재단]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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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엔비디아·보쉬·MS 출신’ 모여 만든 中 자율주행 반도체
코로나 범유행으로 자동차 산업엔 칩 부족 사태가 일었고 글로벌 제조업체는 큰 타격을 입었다. 특히 전기차나 스마트카 공급망이 큰 몸살을 앓고 있다. 코로나 19뿐만 아니다.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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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셰일가스가 바꾸는 세계 경제지도
발리 나스르미국 존스홉킨스대국제대학원장 미국 셰일가스가 그려낼 세계 경제지도 재편에 대비할 때가 왔다. 셰일가스는 두 가지 방향에서 지평을 바꿀 수 있다. 미국 제조업에 희망의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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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뱅 4월 컴백 "10년차 내공 쏟아부어…아티스트 수준"
‘빅뱅 4월 컴백’. [사진 YG엔터테인먼트] 그룹 빅뱅의 새 앨범이 4월 발매된다.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12일 일간스포츠에 "2015년 YG의 첫 번째 타자는 빅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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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지하디의 초상화
이프더카 자만은 영국 포츠머스의 자택에서 터번에 관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다.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점의 잉글랜드 남부 해안. 한 영국 청년이 부모의 집에서 웹캠 앞에 앉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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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EW tech NEW trend] 엔진, 소음 빼고 화음
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고속주행로. 현대차 ‘뉴 벨로스터’의 가속 페달을 밟으니 배기량(1591cc)에 걸맞지 않게 ‘으르렁~~’하는 거친 엔진음이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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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라 주미 강, 2013 금호음악인상
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(26·사진)이 2013년도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뽑혔다.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(이사장 박삼구)이 만 30세 미만의 기악 연주자 중 한국 음악계를 이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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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수, 산업화 이뤘지만 기득권에 안주하는 게 문제”
-보수는 어떻게 태동됐나.“구한말 개화파 사상은 문명개화·부국강병으로 압축된다. 개화파는 수구파에 맞서 근대화운동을 펼쳤다. 개화파 1세대(1830년대)는 평안감사·우의정을 지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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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화 반성의 말말말…]
세계화에는 비판론자와 옹호론자가 있다. 물론 중도적 입장도 적지 않다. 비판론자의 선두엔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가 서 있다. 소위 아시아적 가치를 내세우며 그는 줄곧 세계화를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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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새해에 기대를 건다 각종목「스타·플레이어」를 찾아(2)|아마·레슬링 양정모
『일생일대의 승부로 알고 있어요. 사생결단을 내야죠.』「아마·레슬링」의「호프」인 양정모 선수는「올림픽」의 해를 맞아 투지에 넘쳐있다. 광복 30년이 흐르는 동안 한국은 7차례의「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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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동·서 해빙」과 직결
국제정세가 한국의 통일문제에 어떤 진폭을 그릴 것인가 하는 것은, 더우기나 그것이 유동적인 향후의 문제인 점에 있어서 정확하게 예단될 것이 아니다. 흔히 전후의 지난 20년을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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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눔실천가 시상식 ‘2019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’ 개최
필란트로피(philanthropy, 아시아 나눔실천가) 정신을 실천하는 아시아 지역의 숨겨진 나눔실천가를 찾아내 격려하는 ‘2019년 5주년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’(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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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버맨, 세계 3대 광고제 ‘2020 뉴욕페스티벌’ 실버 3개, 브론즈 1개 수상
독립광고대행사 오버맨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평가되는 국제광고제 ‘2020 뉴욕 페스티벌’(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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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 출전 않는데도 ‘국뽕’ 제대로 찬 중국, 왜?
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 20일 개막했다. ‘사막 한가운데의 월드컵’, ‘유일무이한 월드컵’을 꿈꾼 카타르는 약 2290억 달러(약 308조 원)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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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니콘 차이나](23) 中 드론 기업 DJI, 이제는 자율주행까지 넘본다?
DJI는 2006년 설립돼 민간 드론 분야의 거물로 성장하며,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. [사진 DJI.com]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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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종교에서 본 예수
"그리스도는 전적으로 독보적이며 유일무이한 존재다. 그가 만약 소크라테스 같은 현자(賢者) 나 마호메트 같은 선지자, 혹은 부처처럼 깨달음을 얻은 자에 불과했다면 지금의 그와는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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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혜의 휴양지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
바캉스철. ‘지상낙원’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. 지구촌 이곳저곳이 저마다 천혜의 휴양지임을 내세우며 피서객을 유혹한다. 하지만 호주 퀸즐랜드 케언스 앞에선 한수 접고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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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동교수의 ‘세계 경제의 핵 화교’ ⑬]진출 200년…화교가 정착 못한 ‘유일한국가’
▲인천의 차이나타운 전경 취직할 때나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의 이력을 이야기하기 마련이다. 이력서는 다시 말해 자신의 과거를 소개하는 것이다. 어떤 사람의 과거를 알면 현재나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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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일주 더 이상 꿈이 아니다
해외여행! 이제는 방학이나 휴가 때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아주 보편적인 문화가 되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세계일주가 꿈이라고 답한다. 얼